수천 년간 귀하게 쓰인 해마는 남획과 환경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마는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의 보물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해양 자원입니다.
해마는 높은 경제적 가치 때문에 남획이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2002년 모든 해마 종이 CITES 부록 II에 등재되어 국제 거래가 규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마 7종은 모두 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종(VU) 또는 정보부족종(DD)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점해마와 한국 고유종 해마 역시 특별히 보호받고 있습니다.